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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초대전

전시장소 가모갤러리 전시기간 2020년 8월10일 ~ 2020년 8월21일 전시작가 김지현

김지현 초대전  [형적: 기억의 반영]



전시기간

8월10일-8월21일

 

전시장

가모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96-1

 

기획: 가모갤러리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가모갤러리는 2020년 8월10일 부터 8월21일까지 지현 작가의 '형적: 기억의 반영 (Traces: Reflection of memory)' 展을 개최한다.

​   한국화를 전공한 작가는 동양화의 기법과 정신을 바탕으로 기억 속 형적을 현대적 조형언어로 표현하고 있으며, 현대인들이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기억 속 자연 정감에 대한 장면을 추상적으로 작품에 투영하여 보여주고 있다. 추상성이 있는 작품이지만 작품은 모두 자연에서 비롯된 형적들로 구성되어있어 관람객으로 하여금 자신의 기억 속 장면으로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작가의 작품은 천 위에 자연이란 소재 중에서도 숲이나 나무를 중점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화면에서 숲이나 나무는 내가 바라보는 대상에서 그치지 않고 그 숲에 들어와서 하늘을 바라보고 그 숲과 나무를, 자연을 경험하고 그 속으로 걸어 들어간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그래서 가모갤러리 전시장에서는 이러한 자연에 대한 정감과 한옥 특유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특색 있는 전시로 구성하고 있다.

   각 작품들마다 개인의 기억 속 장면을 대면하듯 친근한 화면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김지현 작가의 이전 전시에 비해 좀 더 밝은 색채와 금박, 은박 등을 재료로 이용하여 표현하였다. 이는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침체된 심신을 위로하듯, 좀 더 찬란할 것인 미래를 암시하듯, 그리고 지친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다.                                                                     

                 

-가모갤러리-


 

 

 김지현 작가는 서울 출생으로 여자대학교 동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시 경력은 가모갤러리, 안상철미술관, 주대한민국상해문화원, SIA NY 등 국내외 19회 개인전과 KIAF, MANIF,상하이 아트페어, 시애틀 아트페어, 아트아시아,등 다수 국내외 아트페어와 그룹 전시에 출품하였다. NIV Artcenter에서 해외레지던시 참여 경력이 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현재는 작품 활동과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여 후학을 양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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