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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신경 초대전- ‘소통(疏通)...하다.'Ⅱ

전시장소 가모갤러리 전시기간 2021년 5월20일 ~ 2021년 5월30일 전시작가 노신경

 

 

 

 

소통(疏通)...하다.'

 

장소: 가모갤러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96-1)

전시기간: 2021.5.20.()-5.30.()

개관시간:10:00am 6:00pm (매주 월요일 휴관)

기획: 화인조형연구소 후원:가모갤러리

 

 

작가약력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성신여자대학교 미술학과 박사

현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 부교수

 

개인전 16

 

단체전

2021 현대 한국화의 길 (한벽원미술관 기획)

멘토 멘티(한원 미술관 기획. 서울)

2021 화랑미술제 (코엑스, 서울)

2020 “be here now”(한벽원미술관 기획)

행복팔경 (조선일보 미술관, 서울)

2019 상상번지점프(한벽원미술관 기획)

한국미술응원프로젝트(한가람미술관,서울)

그 외 단체전 100여회

수상

2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 최우수상(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

3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 특선(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

작품 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한국미술협회,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북부지방법원, CLIO, 유중문화재단, 성신여자대학교 박물관, 안상철 미술관

 

 

 

작가노트

 

조각보에서 모티브를 얻어 시작하게 된 나의 작업은 재봉틀이라는 기계를 통한 바느질 회화로 그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장지 위에 아득한 배후를 펼쳐 놓은 듯 자유로운 바느질 드로잉을 하는 것은 마치 장지 위에 예민한 선들로 균열을 내는 듯한 느낌으로 색의 중첩과 함께 바느질 드로잉의 반복으로 보여지는 시간성이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다. 이는 재봉질에서 나오는 실선만이 줄 수 있는 하나의 독특한 장점이라는 생각이다.

 

작업에 있어 바느질은 다른 회화 작업에 있어 붓과 물감이라고 할 수 있다. 한지와 천 위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실()선은 붓으로 그어지는 선()을 대신하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바느질(재봉질)을 통해 자유로운 드로잉 선으로 화면을 구성하고 있는 것이다.

 

작업에서 보여지는 네모난 조각들은 삶에 있어서의 작은 단편들, 기억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러한 것들이 바느질을 통해 형성되는 실선()으로 엮어져 커다란 인생을 만들어 나아간다고 할 수 있다. 바느질 실선들은 세부적으로 시간성, 공간성 등을 의미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갖가지 색채와 무늬, 크기의 천을 여러 가지 형태로 재단하여 새로운 형상을 만들어 나아가고, 재봉질을 통한 바느질로 꿰매기를 하면서 얻어지는 선을 이용한 바느질 드로잉(sewing machine drawing)’을 통해 화면을 구성하는 방식을 이용하여 나의 생각과 삶을 표출해 나아가고 한층 더 폭넓은 관람자들과의 소통을 시도하고자 하는 것이라 하겠다.

 

- 작업 노트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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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 B : http://artsk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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