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전시· 사업 회원전시

회원전시

진민욱 개인전 - Interlude

전시장소 인천도시역사관 소암홀 전시기간 2021년 10월19일 ~ 2021년11월14일 전시작가

개인전

2021 2021년 도시를 보는 작가전<Interlude>, 인천도시역사관, 인천

2019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아트비트갤러리, 서울

2019 소소경逍小景, 021갤러리, 대구

2018 소소경逍小景,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 청주

2018 상춘지경常春之景, 갤러리 써포먼트, 서울

2018 상춘지경常春之景, 아트스페이스 루, 서울

2017 관매화산금觀梅花山禽, 대구예술발전소/스페이스가창, 대구

2017 상춘지경常春之景, 파비욘드갤러리, 서울

2014 기억의 풍경, 갤러리 그림손, 서울(서울문화재단 후원)

2013 교감, 갤러리 담, 서울

2012 꿈과 현실의 경계, 갤러리 담, 서울

 

2인전

2019 10畵歌화첩: 심상공간心象空間, ()한원미술관, 서울

 

그룹전

2021 서울성시도, 서울정부청사갤러리, 서울

2021 수묵의 독백- 그림 속에서 놀다, 카자하스탄 국립박물관, 누루술탄, 카자흐스탄

2020 풍경의 이면, Fill gallery, 서울

2019 역단의 풍경, 자하미술관, 서울

2019 ILLUSION: ELUSION, 성남큐브미술관, 성남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목포

2018 띠그림전[],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이천

2018 겹의 미학과 크리스퍼, 복합문화공간 에무, 서울

2017 가창창작스튜디오 공간프로젝트 입주작가 소개전,그리고,, 범어아트스트리트, 대구

2017 접근법, 갤러리 H, 대구

2017 AXIS 2017, 021갤러리, 대구

2016 황창배 梨花畵人, 이화아트센터, 서울PHY

2016 1회 북경 B-space 입주작가전바람 불어 좋은날, 갤러리 GMA, 서울

2016 Wallart 예술제 도시순회전, 북경캘리센터, 북경

2016 송좡미술관 10주년기념전少女之心艺术馆, 송좡미술관, 북경

2015 집으로, 팔레드서울, 서울

2015 Nonplus Ultra,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2015 Look at their stories-이화포트폴리오, 성곡미술관, 서울

2015 집으로, 팔레드서울, 서울

2015 35 회 채연전 희원(希願)”, 아라아트센터, 서울

2015 Shall we dance, 갤러리담, 서울

2014 피상(皮相), 옵시스아트, 서울

2014 4winters, 아카스페이스, 서울

2014 Position, 경민현대미술관, 의정부

2014 4winters, AKA갤러리, 서울

2014 화이부동전, 공평갤러리, 서울

2014 마법의 여름, 문화갤러리, 서울

2014 한불교류전, 아트컴퍼니긱, 서울

2013 십이지상, 공평아트센터, 서울

2013 GAGA ART VISION, 가가갤러리, 서울

2013 문전성시전, 공평아트센터. 서울

2012 안견회화정신전, 세종문화회관, 서울

2009 황각평국제예술제, 501미술관, 사천

2009 獨語, Art House, 북경

2008 Together-同行, 주중한국문화원, 북경

2008 아시아대학생예술전, 금일미술관, 북경

2008 Project “FOUR ROOM”, Art and Culture Complex THAT, 서울

2003 13회 뉴프론티어전, 단원미술관, 서울

 

레지던시  

2017 가창창작스튜디오 (대구문화재단)

2016 북경 B-space (백산문화재단)

 

수상 / 선정 / 창작지원금 수여  

2021 광주화루 10인의 작가 선정

2020 광주화루 10인의 작가 선정

2018 프로젝트스페이스우민 전시작가 선정

2018 외교부 주최 한국화청년작가전 한국의 아름다움, 외교부 장관상 수상

2017 소마드로잉센터 아카이브작가 선정

2014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기금 시각예술분야 창작보조금 수여(개인전)

2012 안견회화정신전 청년작가기획전 우수상 수상

 

  

Collections

미술은행, 정부미술은행, 강동성심병원, 자하미술관, 021gallery 및 개인소장.

 

 

전시서문

전 지구적 팬데믹으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쉼을 주기 위해 기획된 2021년 인천도시역사관의 <도시를 보는 작가>전 세 번째 작가는 삶 속에서 행하는 소소한 이동에서 찾은 대상들을 재구성해 풍경을 작업해온 진민욱 작가이다.

그는 코로나로 인해 좁아지는 삶의 반경에서 가까운 것을 더욱 섬세하게 보게 되었고, 그 안에서 우리의 이상과 정신적 여유를 주는 풍경을 찾았다. Interlude는 그런 작가의 변화에 막간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작가가 찾은 이상적 풍경은 동양의 전통회화에서 보여지는 도원경(桃源境)이 아닌 우리 삶의 주변에 존재하고 있는 일상적 풍경이었다. 작가가 일상을 반복하며 느끼는 환경은, 시선에 맞추어 변하는 풍경, 온몸으로 느껴지는 바람, 귀 뿐만이 아닌 피부로 들리는 소리 등 시선을 넘어 오감으로 전해지는 체험이었고, 이를 통해 선택한 대상을 재구성 하였다. 이 풍경은 분명히 존재했지만 존재하지 않는 그리고 존재할 수 없는 새로운 이상향이 되어 화면에 담겨진다.

 

 

산책을 반복하는 과정 중 잡념이 사라지면서

서서히 누그러지는 열과 정신의 여유를 찾은 경험은

산책이 단순한 공간적 이동이 아닌 정신적인 행위이며,

내가 일상에서 찾고자 하는 낙원의 흔적이

사실 마음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 작가노트 중

 

 

도시 안에서 행해진 작가의 산책길에 동행해 그의 시선을 따라 바람을 느끼고 소리를 들으며 그의 체험과 동일시되고, 더 나아가 그의 사유가 나타난 작업을 통해 나만의 산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

 

bedc5b0eb258398a31a11df7174a7729_1634720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