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개인전 「오늘의 반짝임 」

윤진숙(Yoon Jin Sook)

2000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2003 동 대학원 졸업

개인전

2022 오늘의 반짝임, 갤러리 두, 더 숲 갤러리, 서울

2020 꽃 피우다, 갤러리 자작나무, 연카페 갤러리(시흥 문화예술지원), 서울

2017 천천히 스미다, 유디갤러리, 서울

2015 그렇게 흘러간다, 갤러리 자작나무, 공평아트, 갤러리 아띠,서울

2013 그들의 자리, 갤러리 자작나무, 서울

2012 풀－그　틈으로부터, 갤러리　자작나무, 서울

2011 들풀로　살아가기, 갤러리　자작나무, 서울

2010 잡초,갤러리 담(경기문화재단 지원),서울

2009 풍경, 운모하 테라스(갤러리 도스 공모), 서울

2008 아트서울전, 예술의 전당, 서울

2004 산책, 가나아트스페이페스(문예진흥기금 지원), 서울

2002 길 위의 사람들, 갤러리 정(개관기념 공모전), 서울

단체전

2022 나는 자연으로 간다, 507정선미술관, 정선

2022 April, 갤러리 자작나무, 서울

더숲 아트 페어, 더숲 갤러리, 서울

2021 신장동 할로윈 마켓<요괴, 미신, 전설>, 협업공간 한치각, 평택

아트 경기X아트 로드 77,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

대구 아트 페어, 엑스코, 대구

아트 DMZ 페스티벌, 스튜디오 끼, 파주

업클로즈, 아트 플레이스 기획, 플랫폼 엘, 서울

미풍이 불어오는 곳(4인전), 갤러리 두, 서울

블루 아트페어,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한국화 여성작가전, 동덕아트, 서울

외 다수

수상/전시지원

2003 중앙미술대전 우수상(서울시립미술관)

2004 문예진흥기금

2010 경기문화재단 기금

2020,22 시흥 문화예술 기금

2021 아트 경기 선정작가

harimtoo@hanmail.net

인스타그램 jinsook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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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오늘의 반짝임

장소 갤러리 DOO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726

기간: 2022.6.28.(화)-7.9(토) 월 휴관

관람시간 am11:00-pm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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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반짝임

그림은 우연히 만난 한 순간의 울림에 의해서 시작된다.

바람은 싸늘했지만 햇빛이 따사로왔던 지난 가을의 어느 날, 갈대가 바람에 흔들리며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순간을 만났다. 무르익은 열매를 날려보내는 성숙한 갈대의 반짝임을 보았다. 우리는 한참을 준비하여 피어나는 꽃의 반짝임을 만날 수도 있고 말라가는 이파리의 바스락거림에서 아름다움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모든 것들은 어제와 다름없이 그 자리에 있어왔다. 그런데 그중의 어떤 부분이 나름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오늘의 나에게 오는 것이다.

우리 삶에서 가장 빛나던 순간은 언제였을까, 과연 그것이 인생의 어느 특별한 순간에만 존재하는 것인가? 이제 나는 오늘의 반짝임을 찾아보려한다. 특별한 반짝임이 아니어도 좋다. 자신만의 독특한 빛을 잃지 않으며 그 자리에 있어주기만 하면된다. 평범한 시간과 공간안에서 긴 시간 조용히 그 자리에서 견뎌온 것들이 마음에 와 닿는 순간이 황홀하다.

2022.05 윤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