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미 개인전 「화훼본색(花卉本色)-Nature of Flower」
전시장소 | 갤러리 이즈 제1전시장(1F) | 전시기간 | 2022년 8월24일 ~ 2022년 8월30일 | 전시작가 | 오정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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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미 Oh Jung mi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 졸업 및 동 대학원졸업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조형예술학과 박사졸업(2011)
전시경력 2022 제18회 개인전-화훼본색 (갤러리 이즈) 2021 안해경 오정미 전-Story of Flower (꽃의 이야기),(리디아 갤러리) 2019 제17회 부스개인전 BIAF부산국제아트페어(부산,벡스코) 2017 제16회 개인전-제4회 춘추청년미술상 수상전(화훼본색-오해된 시선)(강릉시립미술관2관) 2017 제15회 개인전 갤러리 아띠 초대전 “화훼본색- 오해된 시선”(아띠갤러리) 2015 제14회 개인전- 화훼본색 전(강릉시립미술관 3관) 2015 제13회 개인전- 화훼본색 전(갤러리 한옥) 2013 제12회 부스 개인전 리베로아메리칸아트페어(IAAF) (예술의 전당) 2013 제11회 개인전-화훼본색 (가나아트스페이스) 2011 제10회 개인전 오정미 박사학위 청구전-We don’t know for certain (인사아트센터) 2011 제9회 부스 개인전 KCAF (예술의 전당) 2010 제8회 부스 개인전 춘추아트페스티벌 (예술의 전당) 2007 제7회 부스 개인전 동양화 새천년전-지평의 확장전 (예술의 전당) 2007 제6회 부스 개인전 일본 NAAF 2007 (West Japan Convention Center ANNEX) 2006 제5회 개인전-always 전 (갤러리 올 2005 제4회 부스 개인전 춘추회전 (예술의 전당) 2004 제3회 부스 개인전 동양화 새천년전 (예술의 전당) 2001 제2회 부스 개인전 고양아트페어 (고양 꽃 전시관) 1994 제1회 개인전 오정미 석사학위청구전 (삼정 아트 스페이스) 그 외 단체전 150 여회
수상 경력 2017 제4회 춘추청년미술상 수상(강릉시립미술관) 2007 서울여성 미술대전 최우수상(조선일보 미술관) 2006 환경미술대전 특선(단원 미술관) 1996 목우회 공모대전 입선(서울시립 미술관) 1994 제 4회 MBC미술대전 입선(예술의 전당) 1994 동아미술제 입선(국립현대 미술관) 1993 제 3회 MBC미술대전 입선(예술의 전당) 1993 춘추미술대전 입선(문예진흥원 미술회관) 1991 전국미술학도 장학공모전(뉴코아 백화점)
강의 경력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목원대학교 미술대학, 한세대학교 교양학부, 숙명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상지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역임
010-9380-3288 ojungmi@hotmail.com
- 전시제목 화훼본색(花卉本色)-Nature of Flower
장소 갤러리 이즈 제1전시장(1F)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2-1 기간: 2022.8.24.(수)-8.30(화) 관람시간 am10:00-pm7:00
- 화훼본색(花卉本色)-Nature of Flower
예로부터 우리나라 초상화 기법을 보면 "털끝 한 올이라도 다르면 그 사람이 아니다(일호불사편시타인, 一毫不似 便是他人)" 이라 하여 작은 결함조차 놓치지 않고 표현하였다. 인물의 외관의 모습뿐 아니라 성품과 병력까지 알 수 있을 정도라 한다. 즉, 미화하거나 생략하는 법 없이 본성 그대로를 표현하는데 집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터럭 하나, 주름 하나, 점 하나, 상처 하나까지 세세하게 세필로 그려내고 있다. 이러한 점은 작가의 ‘화훼의 생명력을 표현하는 방법’에 영향을 미쳤다 할 수 있다. 식물이 꽃을 피우기까지 겪은 역경과 인내 등에 대한 경외감을 표현하기 위해 꽃잎의 상처하나, 잎맥의 표현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표현하려 하였다. 열매를 맺기 위해 역경을 이겨내는 꽃의 강인한 생명력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채색을 올리고 호분과 방해말, 수정말을 다시 올리고 스크레치 기법으로 긁어내거나, 세필로 채색을 덮고 올리기를 수없이 반복하는 행위는 화훼의 생명력이 갖는 견고함을 표현하기 위함이라 할 수 있다. 나아가 작가는 화훼가 새롭게 만들어내는 이미지에 주목하게 되었다. 꽃잎 위의 물방울로 빚어낸 <화훼본색-pearl> 이나 꽃잎의 광택으로 만들어진 <화훼본색-silk> 등이 그러하다. <화훼본색>으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자연의 모습에 새삼 감동하며 아름다운 생명력의 영원성을 기대해본다.
오정미 작가노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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