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개인전은 실경 산수를 소재로 한 수묵채색 혹은 수묵담채화를 주로 보여주었던 이전과는 달리 작가가 새롭게 시도한 꽃 그림만으로 구성되었다는 특징을 갖는다. 작가노트에서 작가는 꽃을 대하는 마음은 곧 자연을 대하는 것이기에 소재가 바뀌어도 풍경화에서 보여주었던 자연에 대한 애정이나 서정성은 꽃 그림에서도 같은 맥락을 갖는다고 밝힌 바 있다. 작가가 항상 관심을 가져왔던 자연은 거창하고 웅장한 자연이 아니라, 평범하고 편안하게 우리 곁에 있던 자연이었고, 그 속에서 자연의 오묘한 변화를 일깨워주는 무궁무진한 자연이었다. 이번 꽃 그림은 이와 같은 작가의 자연관을 일상에서 함께하는 ‘꽃’이라는 소재를 통해 보여주려 했던 것이라고 여겨진다. ‘꽃’을 소재로 하여 한지에 먹과 분채를 사용한 수묵채색화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작 15 점은 각각의 꽃이 가지는 생명력과 향기 그리고 분위기를 섬세하면서 빈틈없는 선과 부드럽고 투명한 색채, 그리고 편안하면서 담백한 구도를 통해 자연스럽게 화폭에 구현하고 있다. 또한 가는 선 속에 숨어있는 강약의 묘미와 치밀한 구성에 작가의 이전 화훼화에서의 일필휘지적인 표현에서 볼 수 있었던 리듬감이 더해져 꽃 그림에 생동감을 부여한다. 이번 전시는 반 세기 동안 자연을 탐구하며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가지고 창작에 임함으로써 현대 한국화단을 이끌어온 작가의 작품세계를 대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보도자료] 이 인 실 ( 李 仁 實 )
1934 출생 1956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1971-99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교수 역임 1987-89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학장 역임 1992-96 숙명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역임 1996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장 역임
개인전 2011 ‘이인실의 꽃그림’, 리씨갤러리, 서울 2010 ‘한국미술, 그 힘과 아름다움’, 코엑스 인도양홀, 서울 2004 'MANIF 10! 04 서울국제아트페어', 한가람미술관, 서울 2003 성곡미술관 초대전, 성곡미술관, 서울 2001 'KCAF 한국 현대 미술제 초대전', 한가람미술관, 서울 2000 'SEAF 초대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1999 'MANIF 5! 서울 국제아트페어', 한가람미술관, 서울 1998 제8회 개인전, 동덕갤러리, 서울 1997 제7회 개인전, GYOR 미술관, 헝가리 1997 제6회 개인전, ROHO 갤러리, 베를린 1996 제5회 개인전, 인데코 화랑, 서울 1994 제4회 개인전, 동산방 화랑, 서울 1981 제3회 개인전, 신세계 미술관, 서울 1979 제2회 개인전, 캐나다 First Place 전시실, 캐나다 1970 제1회 개인전, 한국공보관, 도쿄








ⓒ 2011 "http://www.womanart.or.kr 촬영: 문명호 편집: 문명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