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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과 우주 - 안영나의 꽃 작업 _ 유난히 늦게 찾아온 올 봄 안영나의 작업실에 다녀왔다. 안영나의 작업실을 나서는 오후, 봄기운 가득한 대기의 온기 속에서 벚꽃과 목련의 꽃잎이 흩날리는 광경을 바라보며 내 머리는 복잡하기 그지없었다. 안영나 작업이 빚어놓은 화면 속의 꽃과 눈앞에서 지는 봄꽃이 끊임없이 오러랩이 되어 그의 작업이 던지는 메시지가 계속 희석되었기 때문이다. 그의 작업 주제가 꽃에 관한 것이지는 하지만, 그가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에 관한 것이다. 꽃이나 우주 역시 인간의 의식 속에서 피어나는 의미들이다. 그가 밝히고자 하는 것은 우주의 법칙이 아니라. 꽃이라는 이미지에 투영된 인간 삶의 의미에 관한 것이다. 그의 작업은 미시와 거시, 파괴와 창조, 구체와 추상, 순간과 영원. 불완전과 완전 같은 개념적 대비를 통하여 매 순간 우리의 삶이 삶의 절정임을 보여준다. 꽃의 절정은 우주의 절정이다. 이런 의미에서 꽃은 어디에나 있다.
[평론 발췌_김백균(중앙대 예술대학교수)]
안 영나, 安 泳娜, Ahn, Youngna
1986 서울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1984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1980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현재, 서원대학교 교수
개인전 2010 인사아트센터 (서울) 2009 현대백화점 갤러리 H (서울) 2008 선 화랑 (서울) 2007 셀럼 갤러리 (뉴욕) 2004 인사 아트 센터 (서울) 상하이 아트 살롱-안영나 전( 상하이) 2003 상하이 아트 살롱-안영나 전 ( 상하이) 2002 마니프-안영나전 (서울) 충북 아트 페어 -안영나 전 (청주 예술의전당) 2001 한국문화원 (워싱턴 DC) 1999 공평아트센터 (서울) 1997 가산 화랑 (서울) 1995 서호 갤러리 (서울) 1992 덕원 갤러리 (서울) 1991 무심 갤러리 (청주) 1991 예향 갤러리 (서울)
위 사진 : 안영나 작가



 FLOWER NO FLOWER 2010 한지-먹-채색 132x132cm (우측)



 FLOWER NO FLOWER 2010 한지-먹-채색 165x270cm (좌측)
 FLOWER NO FLOWER 2010 한지-먹-채색 140x70cm (우측)

 FLOWER NO FLOWER 2010 한지-먹-채색 133x167cm (좌측)
 FLOWER NO FLOWER 2010 한지-먹-채색 130x162cm (좌측)
 FLOWER NO FLOWER 2010 한지-먹-채색 130x130cm (좌측)


 FLOWER NO FLOWER 2010 한지-먹-채색 270x340cm (좌측에서 두번째)

 안영나 작가 ⓒ 2010 "http://www.womanart.or.kr. 촬영: 문명호 편집: 문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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