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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 희승展 필선의 표현과 특성 Gallery 리서울 4/19-4/25
작성자 우먼아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4-17 15:02    조회 6,65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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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개인전

 전시기간 : 2017. 4. 19() - 4. 25()

관람시간 : am 10:30 - pm 19:00

전시장소 : 리서울 갤러리 tel. 02-720-0319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22-2


필선의 표현과 특성

동양화에서 寫生의 문제는 살아있는 자연 대상을 어떻게 생동감 있게 그리느냐일 것이다. 자연은 계속 변화하고 있으므로 그것을 파악하려면 우선 자연을 이루는 감각적인 요소들을 시공간적으로 포착해야 할 것이다. 사생에서 옛 대가들이 주는 교훈은 자연 대상 앞에서 대상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바라보는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꽃을 그리자면 내가 보는 꽃이 아니라 꽃과 내가 공유한 어떤 이치(理致)를 파악하는 입장에서 대상을 보고 그려야 한다. 이런 입장을 흔히 天 地 人三才無爲自然一致의 자연의 이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이는 다른 말로 말하면, 감각적인 것과 초감각적인 것을 동시에 붙잡는 입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미묘한 감각을 붙잡는 수단은 직관이요, 동양인은 그 직관으로 파악한 것을 표현하는 데는 수묵 선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었음을 역사상 잘 알고 있었고 활용해왔다. 그러므로 사생은 자연 대상을 베끼는 것이 아니고 직관으로 그 특정한 흐름의 순간 포착한 것을 선으로 붙잡는 것이다.

동양화가들의 관심사인 자연, 즉 산천초목과 사람과 금수(禽獸)가 아무리 복잡한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단 하나의 선에서 시작된다면 분명 화가의 그림 그리기일획으로 시작하여 그 일획에서 끝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면에서 보면, 선은 사상과 감정을 전달하기 위한 상징 체계로 표현되는 것이기도 하다.

선은 서양의 시각으로 보면, 점과 점의 연속이지만, 동양의 시각으로 보면, 힘과 의지의 방향의 표출이요, ()의 표출의 결과요, 이상을 어느 순간 현실화하는 의지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 여기에는 작가의 내면적 의도나 心意性이 내포되어 있다. 작가의 내면 의지에 따라 선에는 강약이나, 지속과 정체가 표현될 수 있고, 상징 체계를 내포할 수도 있다.

선을 조형의 기초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백묘 또한 동양화의 기본적인 표현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먹의 역설적인 표현법인 백묘도 동양화의 전통적인 표현형식 중 하나이지만, 속도가 없는, 그러므로 고도의 사색을 요구하는 고도의 정제된 선이다. 백묘의 특성이1) 선을 통해서 질감과 입체감, 공간감을 표현한다. 2) 사물의 강조할 만한 특징적인 부분을 과장되고, 두드러지게 표현한다. 3) 선의 풍부한 변화를 나타내어 운율감을 표현해 낼 수 있다. 4) 섬세, 명쾌하며 사물의 구조를 엄격하게, 분명하게 표현하므로 선만으로 사물의 구조를 표현해 내는 백묘에서는 심도 있는 관찰 방법이 중요하며, 이는 훈련을 통해, 명상을 통해 이루어진다. 백묘를 배우고 익히는 것은 바로 동양화의 표현 기법을 더욱 잘 이해하고 파악하는 길이다. 이상으로 보면 먹은 붓()과 상보적인 존재로 그 자체로 하나의 의미를 갖는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다 -유 희승


유 희승(柳 希承) Yu, Hee-Seung

동덕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예술학(회화전공)박사 졸업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2회 및 입선(과천 국립현대미술관)

 

개인전 20

(1989-2017)-예술의 전당, COEX, 라메르갤러리, 가가갤러리, 리서울 갤러리 초대,

서울문화예술진흥원미술회관, COEX, 예술의 전당,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등

이외 국내외 기타 단체전 210여회 참가

 

아트페어 Shanghai, San Fransisco, Art International Zurich, Contemporary Art Ruhr, Miami Art Fair, ASIA HOTEL ART FAIR HONGKONG2013(2005-2013)

 

학술발표 연구논문 및 학술발표

2010 <‘선전국전의 인물화 연구-동양화를 중심으로-> (박사학위 논문)

2010 <‘선전의 인물화 연구-’동양화를 중심으로-> (한국화여성작가회, 한전아트센터 세미나실)

2012 <‘선전의 인물화 연구와 선전국전으로 이어진 작가 및 작품의 분석> (동서미술문화학 회, 동국대학교)

 

소장처 서울시립미술관, 수원고운미술관, 향암미술관, 동덕여자대학교 박물관, 인천지방법원외개인소장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겸임교수, 경희대학교, 강남대학교 회화디자인학부, 우석대학 교 동양화과강사 역임

한국미술협회, 한국화여성작가회, 미술사학회, 목화전, 원전, 동서미술문화학회, 너섬회 회원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660번지 (대흥동 태영아파트 103-1903) (04153)

TEL. 02-3274-0158 MOBILE. 010-9669-3145 E-MAIL. hsy32740@naver.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