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안영나 展 "Flower No Flower-꽃과 인생" 가나아트스페이스 1/4-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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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우먼아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 17-01-03 10:28 조회 7,565회 댓글 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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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나 개인전 2016.1.4~1.10 (오전10시~오후7시) 오프닝 2016.1.4 오후5시 가나아트스페이스-서울 종로구 관훈동 119 T.02-734-1333 www.ganaartspace.com 평론 부분 발췌 (이재언 1)
작가의 작업은 선이 굵다. 꽃이라는 소재를 선택한 작가의 선 굵은 표현이 다소 역설적으로 보이지만, 작가의 꽃이 경험에 익히 익숙한 꽃 이상의 것이어야 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작가는 자잘한 요소들을 돌보기보다는 화면 전체의 짜임새에 더 역점을 둔다. 따라서 작가의 그림이 크면 클수록 경험의 내용은 더욱 깊고 다양해진다. 그토록 큰 화면의 그림들도 마치 거대한 전체를 염두에 두기나 한 것처럼 일관된 색조를 지니고 있다. 물론 그렇게 큰 틀 안에서 다양성과 자유로움을 발산하고 있는 것이다. 단순함 속에 숨어 있는 아름다움과, 미세 패턴들 속에 숨어 있는 큰 의미의 상생이 압권이다.
우리는 작가가 만들어 놓은 꽃의 정원에 초대 받았다. 강하면서도 연약하고 우연인 듯하면서도 필연인 듯, 비어있는 듯하면서 꽉 채워져 있고, 꽉 찬 듯함이 오히려 청량감을 주는 것이 그의 작업이다. 우리는 단순 ‘꽃’만을 보러 가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그 꽃을 매개로 하여 ‘삶’을 돌아보고, 진지한 존재론적 성찰을 하고자 한다. 그의 작업이 삶의 본질을 녹여낸 우리의 생생한 이야기이기에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이미지로서의 꽃 이상의 꽃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펼쳐질 눈부신 푸르름으로 가득한 청색의 향연,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꽃의 향연이 기대된다. 거대한 꽃들이 파도를 타고 다가오는 환상을 품어도 되지 않을까? 이것이 환상으로만 끝나겠는가. 아니다. 우리 현실에서 무언가 활기찬 생의 에너지와 희망을 선물로 받을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 작가의 푸른 향연은 아름다움과 희망, 그리고 상상과 꿈으로 가득한 우리의 미래이다. 눈을 맞추어 보고난 다음, 그 다음엔 그림들에 귀를 기울이자. 어떤 생명의 박동들과 선율들이 들려지는지 말이다.
이 재 언 (미술평론가) 안 영나, 安 泳娜, Ahn, Youngna
homepage: http://www.ahnyoungna.com e-mail: ynahn2017@naver.com 1986 서울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1984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1980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현재, 서원대학교 교수
국내외 초대 개인전20여회, 구룹전, 국제 아트페어, 기획초대전 등 500여회 참가.
개인전 2016 가나아트스페이스(서울) 2015 스칼라티움 아트스페이스 초대 (서울) 2014 정부 서울청사 문화갤러리 초대 (서울 2013 스페이스 이노 초대 (서울) 2012 스페이스 이노 초대 (서울) 2010 인사아트센터 초대 (서울) 2009 현대백화점 갤러리 H 초대 (서울) 2008 선 화랑 초대 (서울) 2007 셀럼 갤러리 초대(뉴욕) 2004 인사 아트 센터 (서울) 상하이 아트 살롱-안영나 전( 상하이) 2003 상하이 아트 살롱-안영나 전 ( 상하이) 2002 마니프-안영나전 (서울) 충북 아트 페어 -안영나 전 (청주 예술의전당) 2001 한국문화원 초대(워싱턴 DC) 1999 공평아트센터 (서울) 1997 가산 화랑 초대 (서울) |